"켈리-정의윤-나주환 활약이 승인."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치열한 5위 싸움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는 선수들을 칭찬했다.
SK는 29일 인천 kt 위즈전에서 1회 결승 투런을 때린 4번 정의윤, 아쉽게 사이클링히트를 놓쳤지만 4안타 3타점 3득점을 몰아친 나주환과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메릴 켈리 등의 활약을 앞세워 10대0 완승을 거뒀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67승째(2무 71패)를 기록하며 5위 경쟁에서 유리한 자리를 유지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켈리의 호투와 1회 정의윤의 홈런이 승리를 가져다줬다. 켈리는 후반기 점수를 잘 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선수단에 주고 있어 타자들이 타석에 편하게 들어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의윤의 초반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간 것도 중요했고, 나주환이 하위 타선에서 상위 타선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줌은 물론 타점도 많이 올려준 것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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