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불씨를 살렸다.
KIA 타이거즈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대4로 이겼다. 4-0으로 앞서다가 4-4 동점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소중한 1승을 챙겼다. 선발 임준혁은 4회 4실점했으나 추가실점없이 버텨내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6⅓이닝 4실점.
7회 2사후 조기등판한 윤석민은 2⅓이닝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투구수 48개. 지난 1998년 임창용 이후 KIA 투수로는 17년 만의 30세이브다.
김기태 감독은 "길게 던져준 윤석민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30세이브 달성을 축하한다"고 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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