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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남은 경기는 5게임, 넥센은 4게임이 남았다. 과연 누가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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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산술적인 키는 두산이 쥐고 있다. 현 시점에서 넥센은 자력 3위를 거머쥘 수 없다.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해도, 두산이 5게임을 모두 잡는다면 3위는 두산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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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0일 NC전(잠실), 10월1일 SK전(인천) 2, 3일 KIA와의 2연전(광주)을 치른다. 넥센은 29일 NC전(목동), 10월1일 한화전(목동), 2일 롯데전(목동) 3일 삼성전(목동)을 치른다. 두산의 남은 1경기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4일, 혹은 5일 KIA와 잠실에서 경기를 펼치는데, KIA의 5위 싸움 상황에 따라 경기 일정이 달라진다. KIA가 LG와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10월 3일에도 KIA의 5위 가능성이 열려있으면, 두산과 4일 경기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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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목동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한다. 기본적으로 매우 익숙한 목동이다. 홈런타자가 즐비한 넥센을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스럽다. 하지만, 최근 넥센의 타격 사이클이 바닥에 걸려있는 부분은 변수다.
우천취소가 많았던 두산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30일부터 5연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4연전은 확정이다.
24일 더블헤더를 시작으로 이미 6연전을 치렀다. 게다가 홈인 목동에서 4연전을 치르는 넥센과 달리, 두산은 잠실→인천→광주(2연전)→잠실로 이동해야 하는 스케줄이다. 체력적인 한계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30일 달콤한 하루 휴식을 취한다는 점이다. 두산의 가장 강력한 변수는 선발진이다. 시즌 내내 고군분투했던 두산의 선발진은 최근 흔들리고 있다. 더스틴 니퍼트가 26일 삼성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장원준과 허준혁이 최근 부진하다. 에이스 역할을 하던 유희관 역시 27일 LG전에서 1⅔이닝 7피안타 8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두산 입장에서 시즌 막판 너무나 빡빡한 스케줄에도 무리없이 버틸 수 없었던 원동력은 잘 돌아가는 선발진이었다. 두산 입장에서는 선발진의 호투 여부가 3위 싸움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상대전력은
넥센은 올 시즌 NC에 3승12패로 절대적 열세. 한화에는 9승6패. 롯데에는 8승7패, 삼성에는 7승8패를 거뒀다. 즉, 넥센은 2~3승 정도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선전하면 3승, 평타작이면 2승 정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리그 1위 삼성을 마지막에 만난다는 점이다. 물론 1위가 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삼성의 페넌트레이스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게 사실. 그 상태에서 만나면 넥센이 매우 유리해질 수 있다.
두산은 NC, SK와 1경기를 치른 뒤 KIA와 무려 3게임을 한다. NC와는 8승7패, SK와는 10승5패, KIA와는 6승7패를 기록하고 있다. 3경기나 남아있는 KIA전의 올 시즌 상대전적이 가장 좋지 않다.
모두 부담이 많은 경기다. 특히 SK, KIA는 치열한 5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들이다.
하지만, 상대전적은 기계적인 수치일 뿐이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상대 선발진이다. 넥센의 상대 선발 운은 좋은 편이 아니다. NC 스튜어트가 예고돼 있다. 한화는 예정대로라면 에이스 로저스가 나오는 로테이션이다. 롯데는 팔꿈치 염증 증세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송승준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송승준의 상태가 좋지 않고, 순위싸움이 급박해지면 외국인 투수 레일리를 4일 휴식 후 당겨 쓸 수 있다. 마지막 삼성과의 경기는 장원삼이 로테이션 상 배치될 공산이 크다.
두산도 마찬가지다. 선발 로테이션 상 NC에는 에이스 해커, SK는 세든, 그리고 KIA전에서는 양현종과 어깨부상 후 적극적인 복귀의사를 밝히고 있는 스틴슨이 나올 공산이 크다.
물론 삼성의 자력 우승이 결정되면 해커의 등판이 하루 뒤로 미뤄질 수도 있다. 반면 KIA의 경우 5위 싸움이 가중될 경우 마지막 경기는 총력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선발 변수는 두 팀이 모두 비슷하다.
3위 싸움은 여러가지 변수가 혼재돼 있다. 타격 사이클의 변화, 선발진의 상태, 그리고 상대팀 순위 싸움에 의한 선발진의 변화 등 어떤 돌발변수가 나올 지 알 수 없다. 한마디로 시계제로. 객관적 상황 역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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