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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놓는게 좋지 권력있는 캐릭터는 불편해요. 내 감정도 잘 표현 못하는데 없는 것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을 잘 하겠어요? 내가 봐도 불편한게 보이는데. (웃음) 대사도 입에 잘 안붙고 내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 때는 조퇴도 하고 촬영이 멈춘적도 있어요. 원래 강우석 감독이 촬영 끝나면 배우 스태프들과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하거든요. 근데 '공공의 적2'할 때는 그 자리도 불참했었어요. 내가 연기하는게 너무 불편한데 아닌 척 해야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소시민에는 끌리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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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나의 독재자'는 캐릭터 자체에 욕심이 나서 선택한 작품이다. "오랜만에 고민해보고 싶고 내가 가진 숙제도 해결하고 싶어서 했다면 '서부전선'은 캐릭터 욕심보다는 재미있는 느낌으로 편하게 선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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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에서 "여진구가 하겠다면 나도 사인하겠다"고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는 2013년 청룡영화상에서 처음 본 여진구의 모습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 때 (여)진구가 신인상을 받았는 데 쭈뼛쭈뼛 하더라고요. 그래서 '평생 한번 받는거야. 귀하게 생각해야 해. 평생 영광일거야. 주연상을 받을 기회는 앞으로도 쭉 있지만 신인상은 나중에 받고 싶어도 못받어"라고 얘기해줬지. 그 이후에 '서부전선'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딱 여진구가 떠오르더라고. 그래서 추천을 했죠. 내가 자기 큰 아버지와 동갑이래요.(웃음) 스물아홉살 차이나는 배우랑 호흡 맞추는 것도 쉽지 않으니 좋은 경험 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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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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