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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업이 일품이다. 남다른 투지는 물론 중거리슛도 정확하다. 그런데 대표팀에서는 쓰임새가 애매했다. 골밑에는 하승진, 김주성, 오세근 등이 버티고 있는 탓에 외곽에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3점슛이 없었다. 유재학 감독도 "이승현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선 3점슛을 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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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이승현은 자신의 경쟁력을 키웠다. 3점슛을 장착했고, 외곽 수비력이 좋아졌다. 협력 수비로 빠른 선수를 막는 요령까지 생긴 단계다. 이 때문에 유재학 감독은 "이승현처럼 열심히 하는 선수는 드물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박수를 보냈다. 김동광 대표팀 감독도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그의 이름을 넣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김 감독은 골밑과 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그의 능력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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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대회 3점슛 성공률이 42.9%(6/14)다. 양동근, 조성민 등이 있기 때문에 시도 자체가 많지 않지만 던지면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경계심을 상대에게 확실히 심어줬다. 또 중동 선수들을 상대로도 힘에서 밀리지 않으며 자신감도 얻은 듯 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시아선수권을 치르고 있는 한국이 앞으로 국가대표를 이끌어 갈 '물건' 하나를 발견했다. 독기 품은 이승현은 정말 무섭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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