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동안'의 대명사 이승환(50)이 어린왕자 타이틀에 난색을 표했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환은 30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어린왕자' 타이틀에 대한 방청객 MC 질문에 "이젠 내가 어리지도 않고, 우리 아버지가 왕도 아닌데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넘긴다면 누구에게 넘기고 싶으냐'는 방청객 질문에 "준다면 빅뱅 지디에게 넘겨주고 싶다"며 "어린왕자 캐릭터에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환은 80곡을 준비해 MC들의 사연에 맞는 노래를 즉석에서 불러주는 맞춤형 미니 콘서트를 선보여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날 방청객 MC 중에는 '베테랑'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류승완 영화 감독, 만화가 강풀, 주진우 기자가 '지인 MC 3인방'으로 출연해 이승환에게 절친들만이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그중에서도 강풀 작가는 이승환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풀 작가가 '26년' 영화 제작시 투자자를 못 구할 때 이승환이 직접 전화를 걸어 영화 투자를 약속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것. 더욱이 강풀 작가는 어린 시절 이승환의 사무실 드림팩토리 건물에 신문 배달을 한 적이 있어 전화한 사람이 진짜 이승환인지 알아보는 과정에서 회사 건물 주변에 작은 상점이나 가게들을 일일이 확인했던 해프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최근 새 미니앨범 '3+3'을 발표했다. 신곡 세 곡과 기존에 발표했던 세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다 이뻐'를 비롯해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지구와 달과 나' 등이 수록돼 있다.
이승환이 500인 MC와 호흡한 '힐링캠프'는 5일 방송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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