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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디스플레이 기술력 집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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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디스플레이란 실제 한 장이지만 5.7인치 쿼드HD(QHD) 메인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가로 51.4×세로 7.9㎜)'이 독립적으로 작동, 마치 두 개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쿼드HD는 일반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LCD패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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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스크린은 편리한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세컨드 스크린에 자주 쓰는 앱을 등록해 두면 원하는 앱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사용한 앱, 주소록 즐겨 찾기, 음악 재생, 일정, 서명 등 총 6개의 멀티태스킹 화면을 지원하고, 한 화면에는 최대 5가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만큼 촬영된 영상을 쉽고 빠르게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눈에 띈다.
스냅 비디오(Snap Video)는 순간순간 촬영한 짧은 영상들을 모아 한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퀵셰어(Quick Share)는 영상을 SNS에 빠르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제품과 디자인 차별성은 적어
V10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제품과 큰 차이점을 찾기는 힘들다. 앞쪽에 널찍한 화면과 얇은 베젤(테두리), 아랫부분은 LG전자의 로고가 들어가 있다.
대신 옆면 프레임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로 제작된 '듀라 가드'(Dura Guard)라는 금속으로 내부식성과 강도가 뛰어나 명품 시계나 외과용 수술도구로 쓰이는 소재다.
뒷면은 LG전자 스마트폰의 상징인 후면키를 적용했고 배터리 역시 G4와 같은 3000㎃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뒷면 커버는 실리콘 소재의 듀라스킨(Dura Skin)을 적용했다. 듀라스킨은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게 특징이다. G4가 가죽을 내세우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면 V10은 실리콘 소재가 갖는 특유의 세련미를 강조했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중 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 3종만 판매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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