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윤석민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등장했다.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8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중견수 얕은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Advertisement
윤석민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윤석민은 "처음에는 무조건 점수를 주지 말자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고 했다.
Advertisement
결국 허경민을 2루수 앞 땅볼, 최주환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윤석민은 너무나 여유로웠다. 또 다시 5구째 바깥쪽 예리한 패스트볼을 던지며 헛스윙을 기어이 유도했다. 5구째 공도 공식적으로 스트라이크였지만, 존을 살짝 비껴간 볼이었다. 최주환 입장에서는 이전 2개의 공보다 약간 덜 벗어나는 바깥쪽 공이었기 때문에 배트가 나갈 수밖에 없었다. 같은 코스에 공을 3개나 연거푸 던질 수 있는 배짱과 제구력. 한마디로 윤석민의 날카로운 제구와 풍부한 경험이 응축된 상징적 장면이었다.
윤석민은 공식적으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터프 세이브보다 더 터프한 마무리를 했다. 그는 "최근 던지는 이닝이 늘어나 약간 힘들다. 하지만 4게임밖에 남지 않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유산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피앙세가 되어줄래"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
- 3.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4.'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5."손날두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온두라스까지 감동시키는 손흥민 당신은 도대체...팬서비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