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삼성은 3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1대0의 완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고, 이날 진행중인 SK-NC전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가려진다.
1회초 뽑은 1점이 결승점이 됐다. 1번 박한이의 볼넷과 2번 박한이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서 3번 나바로와 4번 최형우가 범타로 물러나 찬스가 무산되는가 했지만 5번 박석민이 좌중간 안타로 2루주자 박한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1-0이 9회말까지 이어졌다.
넥센의 방망이가 삼성 마운드에 힘을 쓰지 못했다. 삼성 선발 피가로가 7회까지
단 80개의 투구로 7개의 삼진을 잡으며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심창민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9회엔 안지만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마무리 임창용이 고종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삼성은 5회말 6번 이택근의 좌전안타를 제외하곤 단 1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하며 정확히 28명의 타자만이 타석에 섰다.
피가로는 28일만에 마운드에 올라 승리투수가 되면 시즌 13승을 올렸고, 안지만은 홀드를 추가해 시즌 36홀드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마무리 임창용은 세이브를 추가해 32세이브로 세이브 1위로 올라섰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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