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강정호 등 다수 메이저리거를 배출할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광주일고)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NYT는 지난 3일(한국시각) 무등산의 정기를 받은 광주일고를 다루면서 그 학교 출신으로 올해 강한 인상을 남긴 강정호(피츠버그)는 물론이고 빅리그에서 뛰었던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등도 함께 소개했다. 강정호는 광주일고가 배출한 네번째 메이저리거다. 강정호는 지난해말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NYT는 한국의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선동열, 1990대를 풍미했던 이종범, 2014년 KBO리그 MVP 서건창도 광주일고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광주일고 출신 선수들은 명문이라는 전통이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자극제가 된다고 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