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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환은 시청자 MC들의 사연을 듣고 즉석에서 상황에 맞는 노래를 선곡해 최고의 퀄리티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 무대에 앞서 이승환은 '빠데이-26년'으로 국내 단독공연 중 최장시간의 대기록을 세운데 대해 강풀 작가가 "나이도 쉰이 넘으셨는데.."라고 말하자 "작년에 제 별명이 '공연의 쉰'이었다. 이제 많이 늙었슈~"라고 셀프디스로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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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풀 작가는 "철저한 자기관리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질세라 류승완 감독 역시 "독해요. 사람 같지 않을 때가 있다. 식사도 조절한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무대를) 스스로에게는 명예를 지키는 곳, 신성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집에서는 닭 가슴살만 먹는다. 나와서는 일반식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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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양연화'를 청한 한 여성MC의 얘기에 눈이 동그랗게 변한 이승환은 셀프자랑을 제대로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환은 "작년에 나온 제 앨범인데요.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올해의 음악인상 받았거든요. 자랑질을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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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이란 시간 동안 꾸준하게 '공연'으로 우리와 함께 해 온 '공연의 신' 이승환 만이 펼칠 수 있는 한 밤의 '힐링콘서트'는 오늘(5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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