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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나란히 MVP 자격이 충분하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대기록을 잇따라 만들어 냈다. 테임즈는 한국 프로야구에 전무후무 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일본에서 나오지 않은 기록, 메이저리그에서도 단 4명의 선수만 기록했다. 또 일생에 한 번 하기 힘든 사이클링 히트를 올해만 두 차례 성공시켰다. 이 역시 역대 최초다. 그는 타율(0.380) 출루율(0.497) 장타율(0.791) 득점(130점) 부문 1위다. 장타율은 종전까지 한 시즌 최고였던 1982년 백인천(MBC)의 7할4푼을 훌쩍 뛰어넘는 엄청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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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생 동갑내기 4번 타자의 뜨거웠던 경쟁. 야구인 중 65%(26명)가 테임즈의 손을 들어줬다. A선수는 "사이클링히트 2회, 최초의 40-40 클럽 가입 등 앞으로 깨지기 힘든 대기록을 여러 개 달성했다. 팀도 좋은 성적을 냈고 테임즈는 앞으로 나오지 않을 만능 선수임에 틀림없다"며 "특히 공격 모든 지표에서 5위 안에 들었다. MVP는 당연히 테임즈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득점 1위에다가 타점 2위, 홈런 3위, 도루 5위, 안타 4위에 오른 것 사실에 주목한 것. 이 선수는 "최근 재계약 한 것도 플러스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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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에게 한 표를 행사한 야구인들은 대체적으로 아시아 리그에서 최초로 40-40에 성공한 점을 강조했다. D코치는 "40-40을 했는데 무슨 할 말이 있냐"는 표현을 썼다. E감독도 "40-40 클럽에 가입한 이상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F선수는 "만약 박병호가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객관적인 수치만 놓고 봤을 때 테임즈가 박병호 선수에 비해 MVP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고 본다"며 "40-40은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한 대단한 기록이다"고 평가했다.
I선수는 시즌 내내 자신이 느낌 감정을 토대로 박병호를 꼽았다. 그는 "둘 모두 MVP 자격이 충분하다. 나란히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면서도 "다만 박병호가 테임즈보다 파워가 월등하다. 중요한 순간 임팩트도 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J코치는 "40-40이 대단한 기록이지만 MVP는 리그 최고의 선수를 뽑는 것 아닌가. 40-40은 타이틀은 아니다"며 "박병호는 홈런왕과 타점왕이다. 타자에게는 홈런-타점왕이 최고라고 본다"고 밝혔다.
정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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