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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감독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등판을 자원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임준혁은 지난해까지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프로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8승에 그쳤다. 그런데 올시즌 에이스 양현종, 조쉬 스틴슨에 이어 3선발로 로테이션의 한축을 담당했다. 스틴슨이 어깨 통증으로 빠진 시즌 막판에는 양현종과 함께 선발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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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가 확정된 LG도 에이스 소사가 씩씩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양상문 감독은 '승수에 옵션이 걸려있냐'는 물음에 "오늘 선발이 펑크가 났는데, 소사가 등판을 자청했다. 10승을 채우고 싶어서일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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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강판했으나 불펜이 도와주지 않았다. 한승혁이 2실점한 뒤 김광수가 추가점수를 내주면서 1-3으로 리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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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5위 싸움에 지친 KIA는 4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쳤다. 67승77패를 기록한 KIA는 한화 이글스(68승76패)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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