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드라마 '해피엔딩'이 브라질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브라질 지상파 방송사인 '헤지 브라질(Rede Brasil)'에서 방송되고 있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은 지난 9월 30일 3회 방송에서 시청률 0.7%(브라질 시청률 조사기관 IBOPE)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동시간대 '헤지 브라질'의 편성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인 0.2%와 비교해 약 3배 이상 오른 수치이다.
'해피엔딩'은 헤지 브라질에서 매주 월~금요일 저녁 10시 방송되며, 원작 24부작을 30분물로 편집해 48부작으로 편성했다. 방영 첫 주 브라질 전국 평균 시청률은 0.4%로 나타났다. 이는 브라질 전역에서 백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는 의미이다.
홍영종 상파울루 총영사는 "앞으로 브라질 방송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문화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피엔딩'의 선전 소식에 한 교민은 "브라질 이민 50년 만에 케이 팝에 이어 한국 문화가 인정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JTBC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은 지난 2012년 4월 한국에서 첫 방송 되었으며, 방송국 사회부 기자로 일하며 평생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오는데 급급했던 가장 김두수(최민수)가 시한부 삶을 선고 받고 아내 양선아(심혜진)를 비롯한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는 가족 휴먼코미디다. 최민수, 심혜진, 이승연, 박정철, 강타, 소유진, 소이현 등이 출연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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