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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에서는 한송이(박소담)가 스무살의 그런 고충을 대변했다. 한송이는 어려운 집안 살림 때문에 카페 서빙부터 주유소, 대형마트 시식코너 도우미까지 아르바이트에 시달렸다. 그렇게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고있음에도 "아르바이트 4개를 해도 대학교 학자금을 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그녀의 대사는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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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된 '처음이라서'는 최근 드라마의 성공의 열쇠인 '공감' 코드를 잘 이끌어냈다. 현실과 동떨어진 아름다고 꿈같은 이야기가 아닌 보통의 20대 청춘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더 기대를 갖게 했다. 직장인들의 애환과 고민을 잘 녹여내 대중으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tvN 드라마 '미생'을 떠올리게 한 것. '처음이라서'가 종영까지 공감 코드를 100% 살려내 스무살 판 '미생'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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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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