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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한그루가 데뷔 초 무명 시기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계속 재생산 되면서 해당 가족에게 상처가 된 것 같다"며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과거에 호적에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한그루 입장에서는 같이 살았고,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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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기사 수정 삭제 요청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한 적은 없다"며 "가족의 요청대로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기사들을 모두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결혼을 앞두고 가족사 이야기가 나와 본인도 당황하고 미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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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소개한 그는 "한그루 기사에서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며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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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는 결국 이혼하시고, 저희가 그 사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어머니와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새동생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 '새 동생'이 의붓 동생 한그루임을 밝혔다.
그는 "십수년이 지나 가정을 꾸리고 묻혀질 듯 했는데 희 남매와 어머니가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이루어낸 결과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매일매일을 힘들게 한다"며 "한그루와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입학했을 무렵 이후에는 전혀 만나본 적도, 연락을 교환한적도 없기 때문에 소속사에 기사정정을 요구했으나 죄송하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가족사 공개가 한그루와 그 가족의 사과나 명예 훼손이 아닌 기사-블로그 글의 기사 수정과 삭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그루는 오는 11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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