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아이유
가수 장기하(33)와 아이유(22)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교제를 언급한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해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장기하의 콘서트장을 찾은 아이유의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에는 선·후배 사이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에도 이미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포털사이트 지식인에 "아이유와 장기하가 사귀는 중이라는데 진짜인가요?"라는 글이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얼마 전에 장기하와 같은 단지에 사시는 분이 아이유가 자주 온다며 두 사람 사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그럴까요"라는 댓글이 남겨졌다.
이어 지난 5월 또다시 "아이유와 장기하가 사귄대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이 올라왔고, 6월에도 "장기하랑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아이유 택시 타고 시도 때도 없이 장기하네 집 오간다. 우리 동네 알만한 아줌마들은 다 알고 봤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예견한 글이 여러 차례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8일 한 매체는 장기하와 아이유가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3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장기하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아이유랑은 2013년 10월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났다"며 "그때 대화를 나눠보고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 나중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놀랍게도 아이유 역시 그날 저를 좋게 봐주었더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지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아이유는 저에게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힘들때 가장 큰 의지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나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나 배울 게 정말 많은 친구"라며 "저랑 아이유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일 없도록 앞으로도 사이 좋게 잘 만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도 공식 팬카페 '유애나'를 통해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예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며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직접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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