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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끝내기 안타로 이긴 넥센이다. 그런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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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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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보자. 넥센은 1차전 선발이 양 훈이다. 처음부터 변형 카드다. 시작 전부터 계산 자체가 어그러져 있는 상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두산의 약한 뒷문을 공략하겠다"고 공언했다. 올 시즌 보여준 두산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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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뒷문이 강할까. 넥센은 한현희 조상우 손승락으로 필승계투조가 이어진다. 그런데 최근 손승락이 컨디션에 난조를 보이면서, 조상우가 마무리 겸 승부처에서 모두 나서야 한다. 두산 타선은 한현희에게 기본적인 자신감이 있다.
그런데 잠실에서 3경기를 한다. 목동에서는 2경기밖에 하지 않는다. '2년 전과 달라진 넥센의 타선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유희관은 "강정호가 없다"고 했다. 2년 전에 비해 큰 경기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덜하다는 얘기다.
모든 것을 다 따져봤다. 자연스럽게 결론이 나온다. 물론 야구는 변수가 많다. 포스트 시즌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넥센이 다음 스테이지에 올라갈 확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분위기, 투타의 전력, 상황 자체가 모두 그렇게 말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용감한 프리뷰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양팀 담당기자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해당팀 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프리뷰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작전운용, 강점, 이길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 등을 감안하며 담당 팀 입장에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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