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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전 연속 1점차 패배. 잡을 수 있었던 경기들을 놓치며 팀 사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3차전 희망을 걸어볼 수 있었던 것은 올시즌 15승을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해준 밴헤켄 때문이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밴헤켄을 믿고 가야한다. 경기 중후반까지 조금 밀리는 한이 있더라도 밴헤켄을 끌고 갈 것이다. 그래야 3차전 승리를 거둔다 해도 4, 5차전 희망이 생긴다"고 경기 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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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은 영리하게 두산 타자들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최대한 투구수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대 타자들과 승부했다. 빠른 카운트 승부 속에 삼진, 범타가 이어졌다. 7회까지 단 77개의 공만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 사이 팀 타선은 5점을 뽑아내며 밴헤켄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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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원하던 모든 임무를 완수해냈다. 연패를 끊는 승리도 따냈고, 불펜 출혈도 최소화시켰다. 이게 바로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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