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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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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봉주 / 주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 배급 NEW / 개봉 201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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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리얼한 연기력은 고동호 변호사라는 캐릭터를 더욱 행복하게 보이게도, 더욱 처참하게 보이게도 한다. 김봉주 감독이 "손현주는 화면에 등장했을 때 아무리 가짜 같은 얘기라도 진짜같이 보이게 만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이 이해가 된다. 여기에 엄지원과 배성우의 열연도 '더 폰'을 웰메이드 스릴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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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폰' 속 손현주를 보면서 "한 장르에서 성공하면 계속 그 장르의 대본만 들어온다"는 배우들의 불평이 피부로 와닿는다. 강남 거리에 청계천, 시청앞, 종로, 을지로 공구골목 그리고 청계천 연등행사까지 끊임없이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다이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테러를 겪듯 손현주의 가정은 쉴틈없이 사건의 연속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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