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사철과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김치냉장고 교체주기까지 겹쳐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1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올해 김치냉장고 연간 판매량이 120만대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3년 105만대, 2014년110만대가 팔렸던 것을 감안하면 10만대 이상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시장 활황으로 이사 수요가 증가한 데다 약 10년 전 판매량이 많았던 구형 제품의 교체주기가 맞물려 시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김치냉장고 시장의 성수기는 10∼12월이다. 한해 판매량의 절반가량이 이 시기에 집중된다. 올해 몸집이 커지는 만큼 업체간 물밑싸움도 치열하다는 분석이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등 3개사가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연과 당신이 만든 합작품'을 콘셉트로 한 광고를 선보였다. 냉기 전달과 보존력이 좋은 메탈소재를 김치통에 사용해 땅속에서 보관하는 것처럼 온도 변화를 최소화했다.
LG전자의 '디오스(DIOS)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광고는 김치 유산균을 강조한다. LG전자는 김치 전문가인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 2011년부터 협업, 김치의 감칠맛을 내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가장 많이 생겨나는 온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올해 신제품은 유산균을 최대 12배 더 많이 만들어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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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시장 활황으로 이사 수요가 증가한 데다 약 10년 전 판매량이 많았던 구형 제품의 교체주기가 맞물려 시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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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자연과 당신이 만든 합작품'을 콘셉트로 한 광고를 선보였다. 냉기 전달과 보존력이 좋은 메탈소재를 김치통에 사용해 땅속에서 보관하는 것처럼 온도 변화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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