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선발 싸움은 두산이 유리해 보였다. 넥센 선발 양 훈은 사흘 쉬고 등판이다. 구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넥센은 5회 이전에 양 훈이 무너질 경우 마땅한 B 플랜이 없었다.
Advertisement
또 하나, 두산은 강력한 B 플랜이 있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4선발로 활약하다 포스트 시즌에서 필승계투조로 전환한 앤서니 스와잭이 있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하지만 경기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복선'이 깔린 말을 했다. 그는 "(스와잭의) 팔 상태가 좋지 않다. 2이닝 이상은 던지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
Advertisement
두산 이현호의 구위는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처음 겪는 포스트 시즌. 경험이 부족했다. 2-0으로 앞선 2회 박병호와 유한준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스나이더의 2루수 앞 땅볼로 첫 실점.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이현호는 1루 악송구로 1점을 헌납, 2-2 동점을 만들어줬다. 투수의 실책으로 흐름 자체를 넥센에 넘겨줬다.
그 뒤 위기에서도 스와잭은 나오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스와잭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회 출전, 2이닝동안 24개의 공을 던졌다. 그리고 2, 3차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오른팔 이두(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팔근육. 근육이 두 갈래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두근이라 부른다)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무리하면 1이닝 정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즉, 팔 상태가 좋지 않은 스와잭은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서 쓰기는 쉽지 않았다. 1차전 이후 개점 휴업 상태이기 때문에 스와잭의 부상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할 가능성도 있다.
중요한 것은 5차전 출전 여부다. 두산이 4차전에서 패할 경우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니퍼트가 5회에서 7회 사이에 흔들릴 경우 두산은 스와잭이 필요하다. 하지만 스와잭의 컨디션이 5차전에도 좋지 않을 경우 두산은 고민에 빠진다. 스와잭의 부상이 시리즈의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윤미라, 돈 있어도 못 산다는 ‘샤넬 핑크 자켓’ 공개..에르메스 버킨백까지 ‘럭셔리 끝판왕’ -
소유, 68→49kg 감량 후 확 달라진 얼굴형 "성형논란에 왜 고소 안하냐고" ('소유기') -
재혼에 욕이라니...최정윤, 5세 연하와 재혼 고백 이유 "딸과 내 삶 편안해져" -
한가인, 가사도우미 없이 21억 집 홀로 관리 "로봇청소기도 없어" -
‘임신 17주’ 김지영, 벌써 10kg↑ 다리까지 퉁퉁..D라인 공개 ‘만삭 걱정’ -
'류시원♥' 이아영, 새벽1시 퇴근하는 '40kg' 대치동 여신..초강행군 일상 -
'시험관 시작' 김준호♥김지민, 12월 출산 기대...2세 태명 공개 "냉이·달래" -
‘45세’ 송지효, 첫 내시경서 5mm 용종 발견 '철렁'.."암 될 수도 있어 제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만루포→백투백' 안현민·김도영 우타 거포 동시 폭발, 대표팀, 삼성 마운드 초토화 '린위민 공포' 지웠다[오키나와리포트]
- 2.김연경 없이도 봄배구 코앞까지…"요시하라 매직? 글쎄요" [인천포커스]
- 3.'너무 충격적인 시나리오' 맨시티, FFP 위반 징계로 최대 승점 60점 삭감.. 리그 2위(승점 56)→꼴찌 20위(승점 -4) 급추락
- 4.'6-2 노게임' 승리+만루포 날아갔는데 왜 웃지? → 롯데 김민성 너스레 "딱 좋아요. 괜히 역전되고 이러면 안 좋아요" [미야자키 현장]
- 5."백투백 치고 올게" 약속이 현실로… '우상향' 대표팀, 2003년생 '황금 듀오'가 쏘아 올린 희망의 축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