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재밌을 것 같아요."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하성이 다부지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준비했다. 김하성은 14일 목동에서 훈련을 마치고 "상대 선발 이현호의 공은 한 번 쳐봤다. 자신 있다"며 "어제 팀이 이기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오늘부터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무조건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때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할 것이고 실책을 하지 않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착 선수 본인은 공격에 비중을 두지 않고 있지만, 팀에서 기대하는 바는 상당하다. 특히 선배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는다. 전날에도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후 중월 솔로 홈런을 때리자 다들 놀랐다는 후문. 두산 선발 유희관이 던진 싱킹 패스트볼은 거의 완벽했지만 이를 김하성이 쐐기포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룰메이트 김민성 선배가 '이걸로 한 번 쳐보라'고 주셨다. 정규시즌에서 20(홈런)-20(도루)을 달성하지 못했는데, 이날 홈런으로 20개를 채워 기쁘다"면서 "(김)민성 선배께 감사하다"고 웃었다.
목동=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선수 본인은 타석에서 욕심은 없다고 그는 전날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후 중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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