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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5개월이 지났는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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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계권 계약,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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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통합 등 산적한 현안들이 많은데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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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A를 비롯한 각종 체육단체들이 입시 비리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최근 주력하는 업무는.
너무 많다. 규정부터 새롭게 손질하고 있다. 젊을 때부터 사업을 했기 때문에 확실한 규정이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다. 협회에 와서 보니 규정이 허술하더라. 작은 일에도 규정에 따라서 일을 처리하도록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물품 하나를 구매하는 것도 예전엔 한 업체와 바로 계약을 했더라. 앞으론 입찰 공고를 통해 최소 2개 이상 업체가 경쟁을 하도록 한다.
-내년부터 목동야구장을 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활용 방법이 있는가.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목동구장을 명실상부 한국야구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가겠다. 또 고척스카이돔은 한국야구의 성지였던 동대문구장의 대체구장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아마야구가 프로와 함께 발전시켜나가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날씨에 상관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게된 만큼 한-일친선전 등 국가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지낸 기업인 출신 단체장으로 재정문제를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아마추어 체육단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해야한다. 내가 아마야구를 통해 롤 모델이 되어보고자 한다. 전국에 산재한 각 시도지부들이 지역 향토중소기업들과 네트워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직 사무국장이 공석이다. 할 일이 많은데 일군이 돼야할 사무국장이 없는 것에 대한 주위의 우려가 많은데.
이전 회장 시절에 입시비리와 관련해 해고됐던 A 전 사무국장은 노동위원회에서 복직명령을 받아 현재 대외협력업무를 맡겼다. 주위에서 A 전 사무국장을 다시 사무국장으로 앉히려고 한다고 생각한다더라. 아니다. 회장 선거에 나올 때 공약으로 중용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사무국장은 신중히 뽑을 생각이다. 행정도 중요하지만 사무국장은 회계에도 어느정도 밝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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