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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발렌틴은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투사, 몰리나는 잡법 동성애자다. 혁명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운 발렌틴은 몰리나를 경멸하고, 몰리나는 발렌틴의 경직된 생각과 맹목적인 투쟁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을 떼우기 위해 몰리나가 발렌틴에게 영화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서서히 공감대를 갖기 시작하고 마침내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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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정성화 박은태 최재웅 김승대 등 공연계의 스타 배우들이 나서 '무대가 좋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소개되어 큰 화제와 대중적 흥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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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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