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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야구장에서 잠실로 이동한다. 3차전 두산 선발 유희관은 시즌 막바지 부진했다. 준플레이오프 넥센과의 3차전에서도 4이닝 2실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무너지진 않았지만, 2013년의 특급호투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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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유희관의 가장 큰 장점은 위기관리능력이다. 넓은 잠실에서는 홈런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만큼 좌우 코너워크를 활용한 범타 유도가 원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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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확률적으로 본다면 유희관은 3차전에서 잘 던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NC전에서도 2승1패, 평균 자책점 3.14로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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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은 두산전에서 좋지 않다. 5경기에 나서 평균 자책점 4.81이다. 24⅓이닝만을 소화했다. 즉, 평균 5이닝 동안 3~4점을 내줬다는 의미다.
수치 상 손민한이 6회를 넘길 가능성은 많지 않다. 즉, NC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젊은 필승계투조가 시험대에 나선다. 임정호 최금강 임성민 등이 등판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선발에서 중간계투로 전환한 이재학 역시 마찬가지다.
그것도 절체절명의 순간,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들이 이런 중압감을 어떻게 견뎌낼까. 함덕주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이미 한 차례 경험했다. 하지만, 난조를 보이는 경기에서 경험 미숙을 여실히 드러냈다. NC는 아직 '예방주사'도 맞지 않은 상태다.
중압감이 가중되는 또 다른 이유는 잠실구장의 특성 때문이다. 1만 여명이 들어가는 '오붓한' 마산 야구장. 하지만 잠실은 두 배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미 3, 4차전 2만5000석이 전좌석이 매진됐다.
압박의 강도가 다르다. 두산의 한 선수는 "잠실에서 경기를 하다가 마산이나 대구를 오면 긴장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거꾸로 말하면 마산에서도 극도로 긴장했던 NC 선수들은 잠실에서 더욱 더 떨 수 있다. 특히 중간계투의 경우에는 그 부담감은 상상을 초월할 수밖에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용감한 프리뷰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양팀 담당기자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해당팀 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프리뷰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작전운용, 강점, 이길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 등을 감안하며 담당 팀 입장에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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