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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규약도 애매했다. 외국 프로구단에 양도할 수 있는 선수는 1년에 1명으로 제한한다고 나와있다. 두 사람 중 최종적으로 한 사람만 해외 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는 것 까지는 확인되지만, 그 절차상의 법칙은 없다. 두 사람이 포스팅까지 같이 참여하고 한 사람만 계약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포스팅 자체를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인지 확실한 입장 정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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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부터 말하면 포스팅은 1명만 할 수 있다. 따라서 롯데는 손아섭과 황재균 중 어떤 선수에게 포스팅 기회를 줘야할 지 선택해야 한다. 다만 변수는 있다. 만약, 한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을 거쳤다. 그리고 어느 구단과 입단 협상을 했다. 그러다 협상이 최종 결렬 됐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다음 차례로 나머지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 처음부터 거칠 수 있게는 해놨다. 하지만 현실적 어려움이 따른다. 포스팅부터 입단 협상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는 작업. 규칙은 되지만 현실이 2명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다. 포스팅 절차는 빨라야 내달 1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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