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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두산이 올라오면 모르겠지만 일단 2차전이 (대구시민구장에서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겠다"면서 "82년부터 역대로 많은 대선배님께서 거쳐가신 곳이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도 여기서 뛸 수 있었다. 그분들이 마음속으로 후배들에게 기를 주시면 좋겠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다시는 여기서 프로야구를 하지 않으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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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서 두산 니퍼트, 2차전서 NC 스튜어트의 피칭을 봤다는 이승엽은 "역시 단기전은 투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면서 "그래도 잘쳐야한다. 기회가 몇번 오지 않는다. 한번이라도 놓치면 팀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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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두산 중 어느팀이 올라오면 좋겠냐는 질문에 "어느팀이든 상관없다. 단기전이라 경기는 모른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1차전부터 전쟁이다"라는 이승엽은 "우리 팀이 3주동안 쉬었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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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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