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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실로 왔다. 21일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이호준이 취재진과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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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스트 시즌의 중압감을 벗어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타격 사이클을 정상적으로 올려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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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은 "이번 시리즈에서 단 하나의 목표가 있다. 단 하나만 터뜨리면 된다"고 했다. 역시 베테랑답다. 중요한 순간, 단 하나의 안타가 시리즈 전체를 좌우할 수 있는 포스트 시즌이다. 넥센 염경엽 감독도 항상 "타자들은 이전 경기를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15타수 3안타라도 그 3안타가 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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