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올시즌 잇따른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중원이 급기야 무주공산이 될 위기에 처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벨라루스의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라운드 바테 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승1무(승점 7점)로 조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또 한 명의 부상자가 추가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머리를 싸매게 됐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세르지 로베르토는 이날 전반 17분 만에 부상으로 이반 라키티치와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지 로베르토가 사타구니 근육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내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최근 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구멍이 뚫린 상태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하피냐 알칸타라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 로베르토는 올시즌 측면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 등 팀내 빈 자리를 두루 메꿔온 전천후 유틸리티 선수였다.
바테 전에 소집된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는 로베르토와 라키티치 외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헤라르드 굼바우 등 4명 뿐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중원에 올리고 부스케츠와 로베르토를 선발기용했지만, 로베르토가 부상을 입으면서 결국 라키티치를 투입해야했다. 이제 순수 미드필더는 3명밖에 남지 않았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부상 이후 아르다 투란의 조기 합류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가장 강력한 원군인 메시의 복귀는 빨라야 다음달 22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가 될 예정이다. 아직도 힘겨운 한달의 시간이 남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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