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가 연장 없이 16부로 마무리 된다.
21일 '그녀는 예뻤다' 기획을 맡은 한희 드라마RnD센터장은 스포츠조선에 "'그녀는 예뻤다'는 연장없이 16부 전개로 논의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14일 예정됐던 9회 방송이 201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대 넥센 경기 중계 관계로 결방되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MBC는 이날도 야구 중계가 예정돼 있었으나,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를 포기하고 '그녀는 예뻤다'를 정상 방송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신드롬급 인기에 '그녀는 예뻤다' 연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한 차례 결방으로 한 주 방송 회차가 홀수가 됐으므로, 이에 따른 2회 연속 방송이나 스페셜 편성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희 센터장은 "드라마의 인기가 높으면 자연스레 연장 논의가 나오기 마련"이라면서도 "'그녀는 예뻤다'의 경우는 최시원도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다른 배우나 제작진들도 연장을 하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모았기에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11일 수요일 예정대로 16부가 종영을 하고, 12일 목요일에는 축구 중계가 편성될 전망"이라고 덧붙여, 별도의 스페셜 방송 또한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이날 오후 10시 1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9회 말미에는 혜진(황정음)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한 성준(박서준)이 혜진을 향한 사랑을 깨달으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될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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