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kt 소닉품 팬이라면 농구경기와 더불어 최신 대작 영화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kt가 자사 농구단 'kt 소닉붐' 홈 경기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본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GiGA 무비 Fastival(Fast+Festival)'을 시행하기로 했다.
'GiGA 무비 Fastival'은 오는 25일 경기를 첫 시작으로 시즌 종료 때까지 매월 1회 주말 홈 경기일에 진행되며, 스포츠와 영화를 결합한 '스포시네마(Sports + Cinema)'를 kt만의 새로운 경기 관람 트렌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kt는 대중이 선호하는 최신 대작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상영작 정보는 22일 이후 올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된다. 또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영상, 음향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iGA 무비 Fastival' 당일 구내 매점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선사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