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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5일 엔트리를 제출했다. 예상했던 대로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모두 빠졌다. '도박 스캔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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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했던 선발야구로 한국시리즈를 치르겠다"고 했다. 한국시리즈 4연패를 한 사령탑이다. 류 감독 스스로가 단기전은 다르다는 것을 너무 잘 알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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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차전은 삼성이 희망하는 선발야구가 될 수도 있다. 에이스 피가로가 대기한다. 155㎞ 안팎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피가로는 쉽게 공략하기 힘든 투수다. 여기에 변화구 구사 능력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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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3점' 정도로 잡고, 1차전을 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팀의 대부분 공통점. 1차전에서 타격감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2013년에도 그랬고, 2014년에도 그랬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즉, 삼성 입장에서는 3~4점을 뽑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두산 유희관은 시즌 18승을 올린 투수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만만한 투수는 아니다.
결국 두산 입장에서는 5회까지만 어느 정도 팽팽하게 간다면, 오히려 유리하다.
1차전에서 삼성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강한 압박감이다. 시즌 전 도박 스캔들로 선수단 분위기는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럴 수밖에 없다. 게다가 평소에 단기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던 필승계투조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낯선 시스템에서 엄청난 중압감을 지닌 한국시리즈, 그것도 1차전을 치러야 한다. 게다가 선발은 에이스 피가로다. 두산은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르고 왔다.
결국 삼성 입장에서 1차전은 꼭 잡아야 하는 경기다. 반면 두산은 적지 대구에서 1승1패만 한다면 만족이다. 이런 중압감의 차이가 경기 후반 승패를 가를 공산이 크다.
1차전은 참 궁금하다. '낯선 야구'를 펼쳐야 하는 삼성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한국시리즈 4연패의 경험이 '신기루'가 될 가능성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용감한 프리뷰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양팀 담당기자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해당팀 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프리뷰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작전운용, 강점, 이길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 등을 감안하며 담당 팀 입장에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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