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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성 킬러였다. 2011년 두산 입단으로 한국 무대에 데뷔한 후 삼성전에 유독 강했다. 14승2패 평균자책점 2.59. 올시즌은 부상 여파로 삼성전 1승1패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 상승세에 천적 효과가 더해지며 이날 경기 위력을 발휘했다. 최고구속 151㎞의 강속구와 높은 타점에서 떨어지는 체인지업, 각도 큰 슬라이더로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9이닝동안 맞은 안타 수는 단 3개 뿐이었다. 니퍼트는 이날 호투로 포스트시즌 24⅓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포스트시즌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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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니퍼트 등판=1승'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니퍼트는 6차전에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두산이 그 전까지 시리즈를 어떻게 끌고가느냐가 이번 한국시리즈의 관건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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