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홍아름이 영화 '마리오네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마리오네트'는 10대들이 겪는 불안과 균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치명적 문제들을 다룬 스릴러 영화다. 자아 성장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치지 못하고, 도덕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전에 누군가의 마리오네트로 살아가게 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면을 들춰내는 작품이다.
홍아름은 여고생 연쇄 실종 사건에서 살아 돌아온 유일한 소녀인 '문주' 역을 맡는다.
홍아름은 "시나리오를 보는 내내, 문주의 아픔과 불안을 느낄 수 있었고, 겁쟁이 문주가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두려움을 마주하며 나아가는 필사적 모습에 연민과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일반적이지 않은 극적 심리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꼭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작품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10대들에게 필요한 사회적 배려와 장치의 마련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리오네트'는 11월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한다. 최근 tvN 드라마 '울지 않는 새'를 끝마친 홍아름은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어반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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