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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찾은 두산은 4차전 선발로 이현호를 예고했다. 만약 패했다면 1차전 선발이었던 유희관을 낼 수도 있었지만 앞서는만큼 1∼3선발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4차전에서 패하더라도 5∼7차전서 유희관 니퍼트 장원준을 차례로 투입해 2승을 더 따내 우승을 하겠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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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이현호는 정규시즌 때는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한 적은 없다. 5경기를 모두 구원으로 나왔고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2.92로 좋은 편이었다. 두산은 3차전까지 불펜 투수들이 많은 피칭을 하지 않았다. 이현호가 초반 부진하면 곧바로 모든 불펜 투수들을 총동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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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의 진이다. 피가로가 1차전과 같이 부진할 경우엔 정인욱 등 모든 투수가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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