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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서 3⅓이닝 동안 10안타 6실점의 부진을 보였던 피가로는 사흘 휴식후 나온 4차전서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차전을 패해 1승2패로 몰리자 류중일 감독이 에이스를 호출했지만 믿음에 응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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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이 2회초 3점을 내줘 3-2로 앞서자 2,3회는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직구구속이 145∼147㎞까지 형성됐고, 묵직하게 들어오면서 두산 타자들이 잘 맞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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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2사후 정수빈과 민병헌에게 연속안타를 맞자 류중일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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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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