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은 있었다. '못해도 매년 10승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그만큼 장원준의 내구성에는 '신뢰'가 있었다.
Advertisement
그만큼 거액의 몸값에 대한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이 완벽했다.
Advertisement
결국 되돌아보면 유희관과 장원준이 선발진에서 잘 버텨줬다. 외국인 투수들의 난조 속에서도 두산은 3위로 포스트 시즌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Advertisement
시즌 막판부터 니퍼트가 부활의 기미를 보이자, 장원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꽂히기 시작했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동안 13이닝을 던지며 4실점, 평균 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매우 견실했던 경기력.
그러나 한국시리즈 실전에서는 달랐다. 3차전, 7⅔이닝 6피안타 1실점. 투구수는 무려 127개. 믿을 만한 중간계투가 없는 두산 입장에서 장원준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이날 그의 구위는 올 시즌 통틀어 가장 좋았다. 패스트볼 구속은 145㎞를 웃돌았다. 특히, 몸쪽 패스트볼에 우타자들은 전혀 반응하지 못한 채 엉덩이를 뒤로 빼기 바빴다.
단지, 맞춰 잡거나 능숙한 경기운영으로 삼성 타선을 억지로 막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구위로 삼성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다. 결국 삼성 타선은 1차전 살아나는 듯한 타격감이 2차전 니퍼트의 괴력투와 3차전 장원준의 완벽투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장원준의 3차전 호투와 1승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니퍼트와 함께 장원준도 삼성 타자를 힘으로 누를 수 있다는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즉, 두산은 선발 맞대결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시리즈가 두산 쪽으로 유리하게 전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포스트 시즌에서 두산의 에이스는 니퍼트다. 당연한 말이다. 장원준이 결합되면 한국시리즈의 강력한 원-투 펀치가 형성된다.
그리고 올 시즌 진정한 에이스는 장원준이다.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 시즌 모두 한결같기 때문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황혜영, "3년의 시간 얻었다"...뇌종양 추적검사 결과 고백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
- 3."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4.봄배구 반드시 간다! OK저축은행, 유니폼에 의지 담았다…6R '배구도부산' 스페셜 유니폼 착용
- 5."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