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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우승을 확정한 날 승리 투수가 유희관이다. 그는 경기 후 "그 동안 많이 답답했다. 보시는 분들은 얼만나 답답했을까 생각도 들었다"며 "오늘 못 던지고 우승했으면 즐거움이 덜 했을 것 같다. 그나마 마지막에 좋은 투구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욕도 많이 먹고 좋은 일도 많았던 시즌이다. 5차전 승리 투수가 됐다는 사실이 영광"이라며 "끝까지 기회를 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 즐겁게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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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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