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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입장수입 배분 규정에 따라 두산은 약 18억4600원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 수입에서 운영비 등 40%를 제외한 나머지 60%를 페넌트레이스 우승팀과 포스트시즌 1~4위팀에 분배한다. 즉 운영비를 뺀 약 46억원 가운데 20%인 9억2000만원이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인 삼성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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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KBO의 포스트시즌 수입 배당 규정에 따른 것이다. 어느 팀이든 가을 무대에 나가 좋은 성적을 내면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보너스를 벌어들일 수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러한 포스트시즌 배당금이 결코 작지 않은 수입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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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몸값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연봉 협상에서 구단이 우승 프리미어를 생각해 주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5할7푼1리, 1홈런, 5타점, 6득점을 때리며 MVP에 오른 정수빈은 올해 연봉 2억2000만원에서 대폭적인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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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우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김현수다. FA 자격을 얻은 김현수는 이번 포스트시즌서 그동안 쌓인 '한'을 유감없이 풀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율 4할2푼1리, 4타점을 기록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고, 이번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12타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서 커리어하이를 올린 김현수는 국내 다른 구단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프랜차이즈 스타 김현수를 반드시 붙잡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역대 FA 최고 몸값이 유력한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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