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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는 시즌 첫 대회인 프라이스닷컴 오픈과 지난주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케빈 나는 4번홀(파3)과 5번홀(파5)에서 10m 거리에서 각각 버디 퍼트와 이글 퍼트를 성공해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7번홀(파4)과 10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눈앞에 뒀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토머스는 10번홀에서 이글을 잡은 데 이어 13번홀부터 17번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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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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