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낮은 릴리스 포인트로 유명한 '미스터 서브마린' 와타나베 ??스케(39)가 한화 이글스 언더핸드 투수들을 특별지도한다.
한화 구단은 5일 와타나베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팀의 마무리 캠프에 투수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와타나베는 6일 일본 오키나와로 들어가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한화 마무리캠프 기간 투수들을 집중 지도한다. 특히 자신과 같은 유형인 언더핸드 스타일의 투수들을 전담하게 될 전망이다.
와타나베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지난해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거쳐 올해 미국 독립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일본 고쿠가쿠인 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 사회인 야구팀인 신일본 제철에 입단했던 와타나베는 200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지바 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이후 지바 롯데에서 2012년까지 통산 249경기(선발 234경기)에 등판해 87승78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한 와타나베는 전성기 시절 '세계에서 가장 낮은 릴리스 포인트를 지닌 언더핸드 투수'로 명성을 날렸다. 2005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완봉승도 기록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6, 2009 제1, 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와타나베는 한국팬에게도 익숙하다. 공을 던지는 손이 마치 그라운드를 스치는 듯한 착시현상을 만들 정도로 낮은 릴리스 포인트로 타자를 현혹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와타나베는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으나 빅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올해는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이번 한화 캠프 합류는 김성근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김 감독은 2005~2006년 지바 롯데시절 타격 인스트럭터로 활동한 바 있다.
한화 마무리 캠프에는 현재 정대훈과 정광운 정재원에 신인투수 김재영까지 총 4명의 언더핸드 투수들이 있다. 와타나베는 이들을 집중 조련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 언더핸드 투수들이 와타나베의 지도로 어떤 발전을 이루게 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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