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류의 아이콘' 송지효가 중국 영화 여주인공으로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시나연예는 최근 "송지효와 천허가 '초급쾌체'(超級快遞)를 찍는 과정을 어느 한 네티즌이 올렸다"며 "사진 속 송지효는 하얀 드레스에 우아한 모습이였다. 반면 천허는 빨간 추리닝복을 입고 옆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초급쾌체'는 중국 지메이필름이 제작하는 한국, 중국, 프랑스 합작 코믹 액션 영화로 중국의 신예 감독 쑹샤오가 메가폰을 잡아 최근 중국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송지효는 저장TV '달려라 형제'에 출연하고 있는 천허와 남녀 주인공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남녀주인공의 상반된 의상 비주얼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초급괘체'는 한류 예능의 선두주자인 SBS '런닝맨'의 홍일점 송지효와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에 출연 중인 천허, 그리고 프랑스 액션 스타인 데이비드 벨이 합류해 라인업이 완성된 영화.
특히 한중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와 천허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한중 '런닝맨' 대표주자 아니랄까봐 런닝맨 커플레이스 느낌이 난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송지효는 드라마 tvN '응급남녀' '구여친클럽'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을 통해 한류 주역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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