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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각 구단들이 오프시즌 외국인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속속 체결하고 있다. kt도 팀 부동의 3루수 앤디 마르테와의 재계약을 일찌감치 마쳤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인 타자 댄블랙,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저스틴 저마노와의 재계약은 성사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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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문제도 걸려있다. kt는 이번 스토브리그 FA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각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경쟁 속 어떤 포지션 어느 선수가 들어올 지 아직은 예측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중심타선 한 자리를 채워줄 강타자가 영입된다면 그만큼 댄블랙에 대한 필요성은 떨어지고 더욱 마음 편하게 투수 찾기에 올인할 수 있다. 하지만 투수 위주의 영입이 된다면 댄블랙과의 재계약도 심각히 고민해볼만 하다. 댄블랙은 시즌 막판 "내년에도 kt에서 뛰고 싶다"고 강하게 어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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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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