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명 가까운 인원이 모여 본 적 없는 대규모 게임을 벌이고, 그룹별로 친분이 없는 100명에 가까운 스타들이 모였지만, 산만함 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화합했다.
Advertisement
임 PD는 "200명이 서로 이름표를 떼는 장관은 평소 그리고 싶었던 그림이었지만 섣불리 도전하기는 힘들었다"며 "진짜로 즉석 섭외에 응해주실지, 누가 오실지도 모르는 등 불확실한 상황이 많았지만 고맙게도 속속 와주시고, TV에서 볼 수 없는 분들도 반가웠고, 혹은 유명인이라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숨은 매력이 드러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박준형 황치열 등은 '정글의 법칙' 촬영을 끝마치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런닝맨' 섭외에 응해 배고픔을 호소하는가 하면, 공연 위주로 활동 중인 발라드 가수 팀은 헬스장에 가던 런닝셔츠와 슬리퍼 차림으로 달려와주기도 했다. 하하와 자전거 친구 DJ DOC 이하늘은 자전거를 타다 소환, 라이더 차림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100명에 가까운 스타들이 분산되지 않고, 모두가 빛을 낼 수 있었던 중심에는 국민 MC 유재석의 리더십이 있었다. 유재석은 그룹별로 들어오는 지인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면서, 그들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절친 결혼식장에 모인 하객들에 비유하자면, 같은 목적으로 그룹별로 모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분명 어색한 기운이 있는데 유재석 씨가 그들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해줬다"며 "서로 잘 몰랐던 사람들이지만 승부하고 배려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관계를 쌓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임PD는'이 이상의 대규모 기획을 해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을 두고 생각할 일이지만 천 명은 무리다"라며 웃으면서도 "앞으로도 '런닝맨'이 사람간의 관계들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연출자로서의 바램을 드러냈다.
히어로즈 팀의 최종 승리에 대해서는 "전략의 승리였다"며 "런닝맨 멤버들이 6년간의 노하우가 있지만, 운동하신 분들이라 신체적인 레벨과 승부욕, 전략이 남달라 의외의 결과에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런닝맨' 100대 100 프로젝트의 '조용한 승자'는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임팩트가 있었다. 한참 달아오르던 열기를 응원가로 하나로 만들었다"며 "스케줄이 있었는데 달려와 준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