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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명온라인이네', '광고글이네'라며 되돌아가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잠깐. 문명 온라인을 소개하는 글이지만, 단순히 게임이 '재미있다', '꼭 해봐라'라는 내용은 아니니 10초, 아니 5초 정도만이라도 뭐가 다른지 확인해 봐도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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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뭘로 싸우냐고? 고전시대이니 '돌'도 던지고 돌로 만든 '창'도 던지고 '돌망치'로 가서 때리며 투박하게 싸운다. 나중에는 총도 나오지만, 시대에 따라 다른 무기와 장비가 등장한다. 흥미로운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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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싸움이 싫어' '조용히 게임만 하고 싶은데'라는 사람들도 흥미로운 시스템이 있다. 바로 망치질이다. 지난 테스트 기간 동안 '망치질만 100시간 했다'는 사람도 있다. 건물을 지어야 하고, 성벽을 쌓기 위해서는 유저 모두 단결해서 망치질을 해야 한다. 전투 직업은 기본 능력만 가지지만, 건축에 특화된 직업군은 보다 빠르게 망치질을 할 수 있다.
'망치질에서 느껴지는 타격감'이라니...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알지 못한다. 왜 망치질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망치질이 재미있다며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건축 노예나 길드가 존재해서 건물이 올라간다고 하면 어느 샌가 나타나 망치질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 글로 느끼기에는 말도 안되고 신기하다고 하는데, 정작 게임을 해보면 자신이 그렇게 되어가는걸 볼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온라인게임에서 다른 유저가 아이템을 무료로 퍼주는 게임을 본적이 있는가? 문명 온라인은 같은 길드도 아닌데 아이템을 무료로 만들어서 유저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결국 문명이 강해지고 같은 지역에서 함께 지역을 공격하거나 수성하기 위해서는 자신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옆에 있는 유저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리그오브레전드처럼 한 명이 전장을 캐리하기는 어렵지만, 5~10명의 유저가 전황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템을 만들어주고 장비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팀의 전력을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찌 보면 굉장히 피곤하고 빡빡하게 진행되는 게임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이처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없다. 조용히 무기만 만들어도 되고, 사냥을 하고 놀아도 된다. 어차피 7일 뒤에 리셋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모을 필요도 없다. 이것저것 해보면서 다른 유저를 도와주기도 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문명을 위한 일원이 되어 있다.
그래서 전장의 곳곳에서 일하고 있고, 건물을 지으며 전쟁이 나면 전장으로 달려 나가는 스타크래프트의 SCV와 비슷하다고 SCV온라인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퀘스트가 있지만 안해도 게임을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퀘스트 보상 보다 망치질, 전장에서 활동을 하는게 보다 많은 보상을 얻는다. 퀘스트는 있지만 안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퀘스트는 왜 있을까?? 알파테스트에 퀘스트가 거의 없었는데, 유저들이 아무 것도 못하고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게임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퀘스트가 추가됐다. 때문에 퀘스트는 할 필요도 없고, 해봐야 얻을게 없는 시스템이다.
MMORPG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10시간 혹은 20시간 정도의 시간을 즐겨봐야 한다. 하지만 문명 온라인은 2~3시간이면 게임의 모든 것을 알게 된다. 2~3시간이나 게임을 해야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문명 온라인의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싸우거나 건물을 짓는 것이 전부이지만, 우리가 10년 동안 해왔던 온라인게임과 다른 승리 조건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막상 게임에 들어가면 막막한 느낌이 올 수도 있다. 그래서 2~3시간이다. 1시간 만에 게임의 재미를 느낄 가능성도 있다.
단, 튜토리얼은 꼭 해보는 것이 좋다. 지겹고 뻔한 내용이긴 하지만, 앞서 설명한 다른 방식의 룰로 진행되는 문명온라인이기 때문에 어렵거나 방황하는 것을 막아준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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