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솔로포를 날렸다.
황재균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구장에서 벌어진 베네수엘라와의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조별예선 3차전, 3-2로 쫓긴 4회, 첫 타자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황재균은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대회 첫 홈런이다. 한국 대표팀에선 이대호에 이어 이번 대회 두번째 홈런.
황재균은 상대 3번째 투수 로베르트 팔렌시아의 높은 커브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