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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통과 최하 커트라인이 3승이다. 특히, 이번대회 예선 B조가 예상밖 혼전이기에 3승 확보는 더욱 절실해졌다. 이제 멕시코, 미국전 2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어찌됐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김인식 감독이 대회 전 1차 목표로 정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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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멕시코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사실, 대회 전 참가 출전도 불투명했고 전력상 최약체로 꼽혔으나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예상 외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예선 첫 경기 베네수엘라를 6대4로 잡더니, 11일 경기에서는 우승후보 일본을 놀래켰다. 5대6으로 분패했다. 막강한 일본 투수진을 상대로 무려 13안타를 뽑아냈다. 안타수는 일본에 비해 오히려 1개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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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일찌감치 멕시코전 선발투수로 잠수함 투수를 예고했다. 공교롭게도 베네수엘라전에 우규민과 이태양 모두 실전 등판해 감각을 점검했다. 두 투수 모두 안정감있었다. 14일 멕시코전까지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문에 짧게 던진 두 투수가 모두 나서는데 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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