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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명의 한국 프로야구 '얼굴'들이 나란히 폭발하지는 않는다. 일본 전에서는 '괴물'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김현수, 박병호가 나란히 1안타를 때렸다. 11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는 이대호, 김현수 둘이 폭발했다. 기대를 모은 박병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때린 큼지막한 파울 홈런이 전부였다. 5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 컨디션이 가장 좋은 듯 했으나, 정작 장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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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모든 것을 박병호가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 포스팅 결과가 나오면서 이미 주변의 기대는 커질 대로 커졌고, 보는 눈도 몇 배는 많아졌다. 또 박병호가 한 방씩 때려줘야만 한국이 승리하기 수월하기도 하다. 이승엽도 일본의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가 홈런을 치면 한국이 이기고, 그렇지 않으면 일본이 이길 것"이라고 한일전을 전망했다. "엄청난 파워를 지녔다. 저런 선수는 본 적이 없다"는 극찬까지 덧붙였다. 어느 덧 박병호는 그런 존재다.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대표팀의 핵심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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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한국 대표팀이 호성적을 거둔 대회 별로 중심 타선을 보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3번 이승엽-4번 김동주-5번 김기태였다.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김동주가 갑작스럽게 왼 어깨 부상으로 낙마하며 3번 이승엽-4번 최희섭-5번 이진영이 클린업 트리오였다. 이후 2008베이징 올림픽은 3번 김현수-4번 이승엽-5번 김동주, 2009 WBC는 3번 김현수-4번 김태균-5번 이대호였다. 또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3번 추신수-4번 김태균-5번 이대호가 꾸렸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3번 김현수-4번 박병호-5번 강정호가 중심 타선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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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이런 주장이 힘을 얻으려면 결국 박병호가 터져야 한다. 막힌 혈을 뚫을 수 있는 시원한 한 방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지금이 최강의 중심 타선이라는 얘기에 수긍하는 야구팬들도 늘어날 것이다. 모든 건 박병호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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