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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여왕' 아델, 돌란 감독 첫 英영화 출연 '역대급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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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팝의 여왕' 아델이 '칸의 총아'로 불리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각) 아델과 자비에 돌란의 만남을 보도했다.

더 가디언에 따르면 아델은 최근 자신의 신곡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맡아 인연을 맺은 자비에 돌란 감독으로부터 신작 캐스팅을 제안받았다.

자비에 돌란은 첫 번째 영어 영화 '존 F. 도노반의 죽음과 삶(The Death and Life of John F Donovan)'을 준비하던 중 아델의 연기 열정을 알게 됐고 곧바로 그에게 출연 제의를 했다는 후문.

아델 역시 '헬로'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자비에 돌란을 믿고 스크린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첫 번째 영어 영화인 '존 F. 도노반의 죽음과 삶'에는 제시카 채스테인, 키트 해링턴, 수잔 서랜든, 캐시 베이츠 등이 가세했다. 내년 봄 크랭크 인 할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